배우 강소라가 9년 전 시상식에서 입었던 3만9000원 원피스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 출연하는 배우 장승조, 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9년 전 강소라의 시상식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강소라는 2014년 12월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시상식에 3만9000원짜리 초밀착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소라는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을 입고도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실루엣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입은 의상의 저렴한 가격으로도 주목 받았다.
이에 대해 DJ 김신영은 "강소라 드레스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다. 아직도 언급되고 있다. 화제가 될 줄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전혀 아니다. 그때도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지금까지도 연관 검색어에 있다는 것도 놀랍다"고 답했다.
이어 강소라는 초밀착 드레스를 입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그 드레스가 횡격막을 닫고 몸을 구겨 넣었어야 했다. 많이 힘들었다. 숨을 못 쉬었다"고 회상했다.
김신영이 "여유 있어 보인다. 저희만 (몸을 구겨넣고) 그런 줄 알았다"고 하자 강소라는 "아니다. (필라테스 배우면 횡격막을) 닫을 수 있다. 척추도 뽑을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야기를 듣던 장승조는 "우리 드라마에서도 소라 씨가 가지고 있는 핏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강소라는 "슈트 핏이다"라고 부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강소라, 장승조가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