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지난해 가족을 외국으로 보내고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장혁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의 일상을 공개했다.
장혁은 1년 전부터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며 "가족이 미국에 가 있다. 아무래도 외국에 나가면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사고방식을 넓힐 수 있지 않냐"며 "그래서 제가 (가족에게 미국으로) 나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장혁은 이날 혼자 단골 식당을 찾았다. 매번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는 그는 올해 혼밥을 처음 해본다며 "가족이 항상 보고 싶다. 숨 쉴 때마다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마트에 들러 장까지 보고 집에 돌아왔다. 다만 집에 오자마자 무기력함을 토로했다.
장혁은 "아무도 없는 집이 낯설다. 원래 시끌시끌해야 되는데 아무도 없으니까 적응이 안 된다"며 "아침이랑 저녁이랑 이 침대 느낌이 다르다. 저녁에는 너무 무기력하고 공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영어 공부도 해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