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희준이 아내 소율로부터 먼저 청혼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8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문희준, 소율 부부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문희준과 소율은 과거 데이트를 했던 한 박물관에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했다. 박물관에 전시된 그룹 'H.O.T.' 영상을 본 아이들은 "근데 이렇게 보니 아빠 진짜 옛날 사람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은 당시 엄마 나이를 물었고, 소율은 "이때 엄마는 일곱 살밖에 안 됐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귀기 전에 누가 먼저 연락했냐는 물음에 문희준과 소율은 진실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문희준은 "엄마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율은 "그때 한 달간 호두과자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 먹었다"며 "그걸 아빠가 사다 줬는데, 이 사람은 나중에 결혼해도 날 잘 챙겨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H.O.T. 출신 문희준은 1978년생으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1991년생)과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