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와 집안일 문제로 남편에게 원망과 비난을 쏟아내던 아내가 남편 직장 단체 대화방에까지 그의 실수를 폭로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진다.
22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지난주 육아와 집안일 문제로 팽팽하게 대립했던 '야너두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아내는 "나 혼자 육아를 버티는 느낌"이라고 토로했고, 남편은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고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의 고통을 외면하며 갈등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가 남편에게 보낸 날선 문자 폭탄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아내는 한창 청소 일을 하는 남편에게 "나 진짜 애 키우기 싫다"는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남편을 향한 원망과 비난을 쏟아낸다. 심지어 남편의 실수를 회사 단체 대화방에까지 공유한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은 충격에 빠진다.
예고 영상 속 아내는 19시간 일하고 온 남편에게 "돈 벌어다 주면 책임지는 거냐?", "나만 성격 더러운 X이네", "당신이 내게 잘못한 게 많다"며 짜증을 퍼붓는다.
또 아내는 세 시간만 자고 야간 출근하는 남편에게 "애 우는 소리 못 들었냐"며 돌아오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그는 "나 혼자 애 키우냐?"며 원망을 쏟아내고 결국 남편은 다시 집에 돌아와 아이를 돌본다.
지난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이 육아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출근 준비를 하던 남편은 둘째 아이가 울자 방에서 나오지 않는 아내 대신 아이를 달래고 기저귀를 갈아줘 눈길을 끈다.
이런 상황 속 남편은 누적된 스트레스로 건강 이상을 겪고 있었다. 그는 "돌발성 난청"이 있다고 고백했으며, 졸음운전을 하기도 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내는 출산 후 체중 30㎏이 증가한 뒤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됐다며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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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옷이 없어 속상하다는 아내는 남편을 향해 "자존감 안 떨어지게 예쁜 말 좀 해달라", "나 안 사랑하지?"라고 호소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남편의 반응에 스튜디오에서는 안타까움과 탄식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아내에 대해 "서운함이 차곡차곡 쌓여 이제는 되갚아주려고 한다. 복수하고 싶어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아내는 "더 사랑받고 싶어서 그랬다"며 눈물을 쏟아 어떤 사연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