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친구에 약국 손님까지…유니콘 남편 실체는 '불륜 끝판왕'

박다영 기자
2025.02.18 09:56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새벽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퇴근 후 북카페에서 책을 읽는 '유니콘 약사 남편'이 '불륜 끝판왕'이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미남은 괴로워'에는 유니콘 약사 남편이 등장했다. 그는 새벽에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약사로 일하고 퇴근 후에는 북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범적인 남편이었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인기가 많아서 불안하다"며 탐정 사무소를 찾아 사건을 의뢰했다. 의뢰인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지만 남편과 잠자리가 잘 되지 않자 여자 문제를 의심하게 됐다.

사연 속 탐정은 유니콘 남편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점심시간에 약국 문이 닫혀 있는 동안 한 여자가 약국에 머무른다는 점을 포착했다. 며칠 뒤부터 이 여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남편은 북카페에서 약국의 손님이었던 또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이 드러났다.

남편은 본인의 루틴 안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싶었던 의뢰인은 남편의 불륜녀들을 만났다. 불륜녀들은 약국에서 절도를 하다가 남편에게 들켰고 남편은 이 사실을 약점삼아 불륜녀들에게 상황극을 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남편은 도덕적인 것을 어겼을 때 쾌감을 느끼는 '이상 성욕자'로 확인됐다.

심지어 남편은 장모의 친구와도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예원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경악했고 데프콘은 "지어낸 것 아니냐"라며 충격에 빠졌다.

남편은 불륜 사실이 들키자 "지루했던 삶에서 열심히 살기 위한 자극이었을 뿐 감정 없는 일탈이다"라고 변명했다. 예원은 "개소리를 참 예쁘게 한다"며 분노했다.

의뢰인은 유니콘에서 불륜 끝판왕이 된 남편과 이혼을 선택했고 사건이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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