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과거 썸녀 레이디제인 결혼식, 아내 몰래 참석…들켜서 싸워"

박다영 기자
2025.02.27 05:00
MBC '라디오스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과거 썸녀 레이디제인 때문에 아내와 싸웠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호는 지난 '라스' 출연 당시 김구라에게 긁혀 계획에도 없던 중대 발표를 했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시기였는데 비공개였다. 몰래 준비하는 시기였는데 당시 레이디 제인도 결혼한다고 한 시기였다. 저랑 레이디 제인이 (방송에서) 썸을 탔다. 구라 형이 '제인이 결혼하는데 넌 뭐 없냐'고 해서 저도 모르게 '나도 결혼 준비한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제인에게 영상편지를 쓰라고 해서 썼다"며 "그것 때문에 아내와 엄청 싸웠다. 내용은 별 것 아니었는데 아내와 3년 만나며 싸운 적이 없는데 그때 첫 번째로 싸웠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또 "제인 결혼식이 마침 우리가 사는 옆 동네에서 했다. 차로 5분 거리였다. 결혼식에 갔다"며 "트레이드 마크인 축의금 22만원을 내고 왔는데 사실 굳이 아내에게 얘기해서 뭐하냐. 제인 때문에 티키타카 한 게 있어서 얘기를 안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제인 결혼식에 간 게 방송에서 언급되니까 방송으로 본 것이다"라며 "그것 때문에 엄청 싸웠다. 제인이랑 그것 때문에 의도치 않게 부부싸움을 두세번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해 3월 10살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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