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조세호가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 사건에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혼 전문 정현숙 판사가 출연했다. 9년째 이혼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는 정 판사는 "이혼 소송은 하루 50건, 협의이혼은 130건을 본다"며 "10분에 3건씩 소화할 정도로 많다"고 밝혔다.
정 판사는 "늘 등장하는 이혼 사유는 부정행위, 외도"라며 한 기막힌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아내는 시댁에 머물고 남편은 일하러 간 어느 날 시아버지가 작은아들과 맏며느리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시아버지는 이 상황을 보고도 "빨리 정리하라"는 말만 남긴 채 문을 닫고 나갔다고 한다. 알고 보니 이 며느리는 시아버지와도 불륜 관계에 있었던 것.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물론 스태프들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발각된 이후에도 시동생과 불륜을 이어가다 결국 남편에게까지 들켰고, 아이들을 버리고 가출했다고 한다. 남편은 이혼 소송을 제기해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고, 조세호는 "영화로도 다루기 힘들 것 같다. 대본을 쓰기도 힘들 정도"라고 했다. 정 판사는 "대본을 쓰기도 힘든 사건이 가정 법원에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