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가 신곡 안무를 준비하며 우열반, 열등반을 나눴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490화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이날 신곡을 소개하던 은혁은 "갈증이 있었다. 제대로 각 잡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제 그런 거 안 보여주면 늙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어느덧 나이가 40대에 접어든 슈퍼주니어에게 "안무할 때 안 힘드냐"고 물어보며 걱정하기도 했다.
규현은 "슬픈 사연이 있다. 춤을 배우는데 우등반, 열등반으로 나눠서 연습했다.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은 금방 배우는 데 우리는 아니었다"며 안무 연습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안무 연습의 우등반은 신동과 동해, 은혁이었다.
우등반에 끼지 못한 멤버들은 "지들이 나눠놓은 거다. 연습도 하루 이틀 적게 한다. 춤 잘 추는 건 알지. 차별대우다. 하등하듯이 대한다"라며 봇물 터트리듯 서러움을 표했다.
특히 최시원은 "원래 우리가 배워야 하는 안무가 있다. 우등반이 먼저 하면 그다음 날 안무가 바뀌어 있다. 상의도 없이 자기들이 힘들게 다 바꿔놓는다"
당황한 은혁은 "이거 모함이다. 우리는 우등반, 열등반이라고 나눈 적이 없다"면서도 "솔직히 말해서 외우는 속도도 차이가 난다. 9명이니까 3명으로 나눴다. 나이순으로 끊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은혁의 해명을 들은 멤버들은 자신들의 특기를 내세우며 "녹음할 때 네가 꼴등이다. 촬영장에서 붙자. 노래로 한번 붙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