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꼰대' 전태풍, 열혈농구단 이후 선수 트라우마 재발…무슨 일?

김유진 기자
2025.11.23 02:32
전태풍이 서장훈을 꼰대라고 놀렸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전태풍이 서장훈의 꼰대 같은 모습에 선수 시절 겪었던 트라우마를 다시 호소했다.

22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08화에서는 서장훈이 이끄는 신규 농구 예능 '열혈농구단'의 멤버 전태풍, 박은석, 손태진, 정진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호동은 "태풍이는 장훈이 눈치를 볼 사람이 아니야"라고 짐작했지만, 박은석은 "너무 많이 보는데?"라고 부인했다.

박은석은 "(전태풍이 서장훈 눈치를)굉장히 많이 본다. 지금도 보고 있다. 장훈이만 나타나면 작아진다"고 고발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전태풍에게 "서 감독이 배정한 포지션이 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냐"고 추궁했고 전태풍은 "어려운 질문인데"라면서도 "감독이 뭘 시키든 A코치는 응원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서장훈의 눈치를 보는 전태풍.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이때 손태진은 "결국 아무것도 못 했다. 녹화 전에 '나 오늘 입 털거야'라더니 장훈이가 오자마자 '다 들어가 있어' 하면 말이 없어진다"고 일렀다.

박은석 또한 "(전태풍은) 우리랑 있을 때는 아메리칸 스타일이고 장훈이가 오면 한국 사람이 된다"고 덧붙였다.

당황한 전태풍은 "한국 처음 왔을 때 적응을 못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은퇴하고 많이 회복됐는데 열혈농구단 들어가자마자 다시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 같다. 장훈이 형이 너무 꼰대 같아서 나도 선수가 된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열혈농구단은 서장훈 감독과 전태풍 코치가 선발한 연예계 농구팀이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를 그린 스포츠 예능이다. 오는 29일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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