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마땅' 김혜윤 vs '흐뭇' 로몬, 이시우 향한 극과극 온도차(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한수진 ize 기자
2026.01.31 16:03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6회에서는 팔미호(이시우)가 인간이 된 은호(김혜윤)와 운명이 바뀐 강시열(로몬)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은호, 강시열, 팔미호는 놀이공원을 방문하여 인간 세상에서의 일탈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제작진은 세 인물의 운명을 건 공조를 예고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스틸 컷 / 사진=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이시우와 놀이공원에 간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호(狐)생 탈출을 꿈꾸는 팔미호(이시우)와 은호(김혜윤), 강시열(로몬)의 놀이공원 나들이를 담은 스틸컷을 31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와 강시열은 구미호를 만나기 위해 또다시 산에 올랐다. 하지만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건 아직까지 구미호가 되지 못한 꼬리 여덟 개 달린 팔미호였다. 은호는 금호와 똑 닮은 팔미호를 보며 그리움인지, 부채감인지 알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스틸 컷 / 사진=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그런가 하면 현우석(장동주)은 강시열을 찾아와 뒤늦은 사과에 이어 일주일만 더 이대로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바로 그때 팔미호가 눈치 없이 끼어들었고, 은호가 인간이 된 사실을 알게 된 현우석의 눈빛에선 다시 한번 욕망이 일렁였다. 이처럼 운명의 판을 뒤흔들 팔미호의 출현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은호, 강시열, 팔미호가 놀이공원을 찾아 흥미를 유발한다. 약 500년 동안 산에서 도 닦던 여우가 인간 세상 속 일탈을 즐기며 마치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시열과 여전히 못마땅한 눈빛의 은호, 팔미호를 향한 두 사람의 대비되는 반응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스틸 컷 / 사진=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반면 은호의 무심한 표정과 달리 머리 위 앙증맞은 머리띠와 품에 안은 커다란 곰인형이 눈길을 끈다. 인간이 되고 싶은 팔미호를 위해 함께한 이들의 특별한 하루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제작진은 "6회에서 팔미호는 인간이 된 은호와 운명이 뒤바뀐 강시열을 원래로 되돌려 놓을 묘안을 내놓는다. 자신이 구미호가 되고 난 후에 은호와 운명을 바꾼다는 것"이라며 "운명을 걸고 한 편이 될 은호, 강시열, 그리고 팔미호의 신묘한 공조를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6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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