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가 해병대에서 전역하자마자 아버지 김구라가 있는 라디오스타에 등장했다.
4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51회에서는 김원준과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 4시간 전에 전역한 그리는 아버지 김동현을 보자마자 바로 각을 잡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전역 신고를 마쳤다.
그리가 전역 신고를 마치자 김구라는 뿌듯한 표정으로 그리를 쳐다봤고 이때 조혜련은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민망해진 김구라는 "내가 울어야지 네가 왜 우냐"고 따지면서도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리는 "사랑하는 아버지께 큰절 한번 올리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라며 녹화장에서 바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구라는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포옹하며 아들 그리를 반겼다.
유세윤은 "전역 신고 보고 우는 분들 많을 것 같다. 저도 눈물이 울컥했다"고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