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빵' 도전 이혜성, 1라운드 꼴지로 턱걸이 합격 "오기 생기네"

김유진 기자
2026.02.16 02:50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천하제빵 1라운드에서 마지막 등수로 합격했다. /사진=MBN '천하제빵' 캡처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천하제빵에 도전해 1라운드에 합격했다.

15일 방영된 MBN '천하제빵' 3화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사워도우를 만들어 1라운드 심사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성은 '빵 굽는 아나운서'라는 닉네임으로 참가해 "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 한 5년 정도 됐다. 운영하는 빵집은 없지만 작은 작업실을 냈다. 작업실에서 빵을 굽고 있다"고 전했다.

빵을 좋아하는 이혜성은 아나운서 시절에도 빵 때문에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혜성은 "아나운서 합격 이후에도 빵을 폭식하다가 10kg 정도 쪘던 때가 있었다. 다이어트를 해도 빵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남다른 빵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결국 이혜성은 살이 덜 찌는 빵에 관심을 갖다가 사워도우에 빠지게 됐다.

이혜성은 "건강한 빵을 찾다가 사워도우의 세계를 만났다. 오묘한 신맛을 내 손으로 만들어내고 싶었다. 그때부터 여러 고수들을 찾아 수업도 듣고 사워도우 성지라고 불리는 샌프란시스코도 다녀왔다"고 전했다.

1라운드 순위에서 꼴지 등수로 지목된 이혜성. /사진=MBN '천하제빵' 캡처

이날 이혜성은 '올리브 치즈 사워도우'와 빵 반찬을 곁들인 메뉴를 선보였다.

이혜성의 빵이 심사대에 오르고 이혜성은 노희영을 제외한 모든 심사위원에게 'O'를 받아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하지만 2라운드 심사에 앞서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혜성의 표정이 굳어졌다.

1라운드 심사 당시 메겨졌던 점수가 등수로 정해지자 이혜성이 31명 최종 합격자 중에 31등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혜성은 "솔직히 조금 충격받았다"면서도 "오히려 오기가 생긴다. 꼴찌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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