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적" 주사이모, 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에…"뭐가 그리 당당?" 뭇매

"계산적" 주사이모, 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에…"뭐가 그리 당당?" 뭇매

마아라 기자
2026.02.15 18:07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의료행위를 하 혐의를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박나래 전 매니저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A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의료행위를 하 혐의를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박나래 전 매니저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A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행위 등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SNS(소셜미디어)에 방송인 박나래와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의혹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를 저격했다.

15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하네"라는 글과 함께 박나래 전 매니저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A씨가 "내가 20~30대 그렇게 20시간을 일하면 산 듯", "그래서 열정 많은 친구들 보면 나 같아서 안쓰럽고. 하지만 그래도 응원해. 뭐든 하면 끝을 보니깐 뭐라도 크게 될 거야" 등이라고 말하고, B씨가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이라고 답한 내용이 담겼다.

A씨는 "공익제보라고 하기엔 너무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 보냈고, 걱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계산적이다. 진짜 공익이 목적이었다면 조용히 수사기관을 찾았겠지"라며 "굳이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하고 이슈가 곧 돈이 되는 곳을 선택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겠지"라며 재차 박나래의 전 매니저를 저격했다.

그는 "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 사람을 믿는 법도, 지켜야 할 선도, 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라고 비꼬기도 했다.

특히 A씨는 박나래 전 매니저의 카카오톡 프로필명을 이모티콘으로 가리는 듯하면서도 이름 세글자가 드러나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전 매니저 저격할 자격은 되시나요?" "자기 잘못이 뭔지 아직도 모르시는 듯"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SNS 그만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A씨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은 "A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라고 주장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7일 A씨는 9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유하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저격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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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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