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화가 이혜영(55)이 건강 이상을 고백한지 약 2주 만에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혜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로 돌아오니 림프 순환이 좀 되나 보다"라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눈은 아직 기다려야 하지만, 얼굴은 좀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 행복하다"며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LA 그림 마무리 하자마자 전시하고 좀 무리해서 더 심해졌던 거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내 목표는 건강 회복"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생했다. 최고 멋진 우리 언니" "늘 기도할게요" "항상 응원해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이혜영은 지난달 18일 "눈두덩에 염증이 (생겼다.) 다시 눈 주위 림프가 말썽을 부리나 보다. 운 게 아니라 눈이 많이 부었다"며 근황 사진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큰 병을 이기고 나니 후유증과 합병증이 있다. 여러분은 꼭 건강하시라"고 당부했다.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는 등 2년간 투병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담낭 속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으로 입원해 치료받았다고 알리는 등 건강 이상을 전하기도 했다. 암 수술,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림프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부기, 만성 염증, 통증, 피부 변화 등을 겪어 일상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
이혜영은 혼성 그룹 1730으로 데뷔 후 그룹 코코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 배우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화가로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예술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혜영은 2004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재혼해 슬하에 두 딸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