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투병을 고백했던 화가 겸 방송인 이혜영(55)이 전시회를 앞두고 건강에 이상이 생긴 근황을 전했다.
이혜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 준비도 거의 마무리가 돼 가고 떨리는 마음으로 25일을 기다리고 있다"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혜영은 멋스러운 버건디색 벨벳 재킷에 검은색 롱스커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짧은 웨이브 머리의 이혜영은 멋스러운 모자를 매치해 눈길을 끈다.

전신사진과 함께 얼굴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한 이혜영은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눈두덩이에 염증이 (생겼다)"고 알렸다.
이어 "다시 눈 주위 림프가 말썽을 부리나 보다"라며 "운 게 아니라 눈이 많이 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 만나시면 너무 놀라지 마시라"라고 당부했다.
이혜영은 "큰 병을 이기고 나니 후유증과 합병증이 있다"며 "여러분은 꼭 건강하시라"라고 투병 이후 느끼는 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혜영은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는 등 2년간 투병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담낭 속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으로 입원해 치료받았다고 알리는 등 건강 이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혜영은 혼성 그룹 1730으로 데뷔 후 그룹 코코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 배우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화가로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예술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혜영은 2004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미국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 사업가 남편과 재혼해 슬하에 두 딸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