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카르텔과 전쟁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지시로 베네수엘라에 기반을 둔 마약 조직 '트렌 데 아라과'의 수장 니뇨 게레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 지시에 따라 미 남부사령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잔혹한 테러 조직 중 하나인 '트렌 데 아라과'의 악명 높은 지도자 니뇨 게레로를 사살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 조치는 우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와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 문제를 방치했지만 나는 대통령직에 복귀한 뒤 '트렌 데 아라과'를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마약 카르텔과 전쟁을 벌여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리더십 아래 우리는 잔혹한 살인자들과 마약 사범들을 찾아내 그들이 있어야 할 지옥의 심연으로 보내버리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트렌 데 아라과' 같은 조직이 베네수엘라 정부와 공조해 미국으로 마약을 유입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마약 관련 조직에 강경하게 대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