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관객들이 마음껏 울 수 있는 '통곡 상영회'가 열린다.
6일 롯데시네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통곡 상영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상영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부산본점, 대전센트럴점, 동성로점 등 전국 4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상영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라는 자수가 새겨진 수건이 증정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상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단종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만큼 "보고 나서 눈물이 나왔다", "상영 내내 울었다"는 관람 후기가 이어졌다. 방송인 유병재 역시 '왕과 사는 남자' 관람 후 오열했다며 '눈물 셀카'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편하게 울 수 있겠다", "싱어롱에 이은 울어롱이냐", "남이 우는 소리 들으면 슬픈데, 더 슬프게 느껴질 거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월 4일 개봉해 6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77만명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