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멱살잡이" 뒤늦게 고백한 아이돌..."신화·슈주급 싸움"

이은 기자
2026.03.11 11:10
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이 팀 활동 시절 멤버들과 많이 싸웠다며 당시 일화를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이 팀 활동 시절 멤버들과 많이 싸웠다며 당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JTBC 드라마 '샤이닝'의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출연해 MC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 장도연은 박진영에게 "갓세븐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카톡방은 있지만, 연락은 자주 안 하는 거 같다. 연락 안 해도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짜 가끔 멤버들이 잘 지내는지 체크한다"고 덧붙였다.

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이 팀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이 팀 활동 시절 멤버들과 많이 싸웠다며 당시 일화를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장도연이 "갓세븐이 그룹 슈퍼주니어·신화만큼 많이 싸웠다고 들었다"고 하자 박진영은 "저희 많이 싸웠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는 "안무할 때 서로 툭툭 건드리는 안무가 있는데 한 번 툭툭 건드리고 안무를 해야 하는데, 툭툭 건드렸는데 맞은 사람이 기분 나빠서 좀 더 세게 하고, 또 맞은 사람이 화가 나서 더 세게 하는 것"이라며 싸우게 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장도연은 또 "어떤 인터뷰를 봤는데 갓세븐이 방송국 화장실에서 멱살 잡고 싸우다가 무대 올라가야 하니까 다시 또 친한 척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박진영은 "맞다. 화장실에서도 싸웠다"며 바로 인정했고 "'이제 무대 올라가야 해' 하면 웃으면서 올라갔다"고 당시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장도연은 "진짜 프로다"라며 감탄했고, 멤버끼리 화해하는 방법도 궁금해했다.

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이 팀 활동 시절 멤버들과 많이 싸웠다며 당시 일화를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이에 박진영은 "그러다가 1시간 지나면 화해하고 있다. 막 화내다가도 밥 먹으면서 웃으면서 푼다. 이제는 그냥 가족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다 싸웠으니까 이제는 싸울 일도 없고 그만큼 더 친해졌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Lullaby' '하드캐리' '니가 하면 (If You Do)'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진영은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으며, 2년 뒤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미지의 서울' '마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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