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공포만화 거장 이토 준지를 만나기 위해 3개월간 일본어 공부에 매진했다.
13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38회에서는 기안84가 일본으로 떠나 이토 준지를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일본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마친 뒤 이토 준지에게 할 질문을 정리하며 일본어 연습에 몰두했다.
기안84는 사전에 준비한 질문 리스트를 살피며 "이렇게 만나서 꿈같습니다" 같은 문장을 일본어로 반복해 연습하는 등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고 3개월 전에 들었다. 그때부터 일본어 공부에 매진했다"며 "러닝 뛰는 시간만큼 열심히 했다. 선생님이 시간 내서 와주셨는데 내가 어리바리하고 말도 이상하게 하면 안 되니까 할 말을 많이 적어두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이라며 말끝을 흐린 뒤 "서울대는 그대로 못 갔겠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기안이 찐이었다. 대기실에서도 늘 공부하고 있었다"며 진정성을 인정했고 기안84는 "형 때문에 시작된 거다. 형이 공부하는 걸 봐서 그렇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