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애프터스쿨 시절 연애 적발 "버디버디로 약속 잡고 만났다"

김유진 기자
2026.04.19 05:28
이주연이 아이돌 활동 다시 몰래 연애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배우 이주연이 가희와 함께 애프터스쿨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연애 금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8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4회에서는 배우 이주연이 가희를 집으로 초대해 애프터스쿨 활동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주연은 애프터스쿨 합류 비화를 언급하며 "애프터스쿨 대표님이 비주얼 멤버가 필요하다며 3~4개월 동안 쫓아다녔다. 나는 도망 다녔다"며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못 해서였다. 가수가 아니라 연기를 준비하고 있었고 기본적인 안무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애프터스쿨의 퍼포먼스를 떠올리는 이주연.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이어 "4개월 준비하고 가희 언니와 똑같이 춤을 추라고 하니 너무 힘들었다. 춤도 힘든데 북까지 쳤다"며 마칭 드럼 퍼포먼스를 떠올렸다.

애프터스쿨의 강도 높은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주연은 "퍼포먼스 하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 힘들었다. 마칭 드럼은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연습했고 폴댄스는 온몸이 멍투성이였다"며 "손바닥에 땀이 많아 땀 안 나는 주사까지 맞았다. 20대를 불태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활동할 때마다 샵에서 만나면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 부상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과거 이주연의 연애를 캐묻는 가희.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또 이주연과 가희는 연애 금지와 관련된 비화도 공개했다.

이주연이 "언니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20대 후반이었는데 휴대 전화도 뺏겼었다"고 말하자 가희는 "연애하다가 걸려서 그런 것 아니냐"며 당시 상황을 짚었다.

이때 홍현희는 "휴대 전화를 뺏기면 남자친구는 어떻게 만나냐"고 물었고 이주연은 "'버디버디' 메신저를 이용했다. 숙소에 각자 노트북이 있어서 그걸로 약속을 잡고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고연차라 자유로운 편이었다. '오렌지캬라멜' 후배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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