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결혼 비하인드를 밝히며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이지혜 매니저로 변신하는 서인영의 모습이 담긴 상황극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지혜는 "우리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보지 않았나"라며 2023년 4월 서인영이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던 방송을 언급했다. 이어 "너 결혼한다고 꽃 이런 거 준비했을 때 아니냐"라며 당시 화제가 됐던 초호화 결혼식을 회상했다.
이에 서인영은 "그 1억 꽃장식 말이냐. 그거 협찬받은 거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지혜는 "내가 그때 결혼식 못 가지 않았나. 그런데 나 왜 초대 안 했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서인영은 "죄송하다. 왜냐면 거의 숨어서 결혼했다"고 답했다.
이혼 시기를 묻자 서인영은 "2년 됐다"며 "마음고생은 좀 있었지만, 사실 (결혼 생활을) 오래 살지는 않아서 정은 많이 쌓이진 않았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지혜는 "네가 동거한 애들이 더 오래됐지, 결혼 생활한 게 오래됐겠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지혜는 "다음 결혼은 정말 성공해라. 네가 엄용수 선배처럼 4혼할 수는 없지 않나. 7혼 유퉁 선배님 이길 수 있나"라고 조언하려 했고, 서인영은 "이혼이 순식간이다. 방심하지 마라"라고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으로 활동했다.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9개월 만인 그해 11월 합의이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