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들, 한 달 29만원 쓰자...정지선 "5만원이 적당" 버럭

이재윤 기자
2026.04.26 16:33
정지선 셰프가 13세 아들의 과도한 소비습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사진=KBS

정지선 셰프가 13세 아들의 과도한 소비습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54회에는 정지선과 아들 우형의 용돈을 둘러싼 신경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우형은 "요즘 돈을 너무 많이 써 큰일"이라며 "지난 한 달간 29만원을 썼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지선은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 "네가 돈을 쓸 데가 어디 있지?"라고 물었다.

정지선은 아들의 한 달 용돈이 5만원임에도 실제 소비액이 30만원에 육박한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우형은 "아빠가 주식 하는 걸 옆에서 보면서 배우고 있다"며 명절 용돈과 주식 수익으로 부족한 지출을 메우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정지선은 아들이 돈을 어디에 쓰는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소비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초등학생이 월 30만원 지출하는 건 과소비"라고 지적했다. 이에 우형은 "30만원 아니고 29만원 썼는데요"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선은 "29만원이나 30만원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 모자는 '초등학생 한 달 용돈 적정금액'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정지선은 한 달 5만원을 주장하는 반면, 우형은 한 달 20만원이 필요하다고 맞서며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의 소비습관을 바로잡으려는 정지선과, 자신만의 경제 논리를 펼치는 우형의 대립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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