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 '경수 경쟁자' 순자와 정면 대화…옥순 "둘이 안 어울려" 편들기

김유진 기자
2026.04.30 04:41
영숙이 순자에게 경수를 둔 경쟁을 선언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숙과 순자가 경수를 두고 본격적인 신경전에 돌입했다.

서로를 경쟁자로 인식한 두 사람은 속내 공유를 거부했고 이후 여자 숙소에서도 편이 갈리며 '경수대전'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29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51회에서는 데이트가 끝난 뒤 서로의 마음을 탐색하는 31기 솔로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를 두고 경쟁 구도에 놓인 영숙과 순자는 단둘이 따로 대화를 나눴다.

순자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숙은 "미리 두 분(영철, 순자)한테 언지를 해놓은 상태에서 경수님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게 맞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순자는 "영숙님이 저한테 말하지 않아서 서운한 건 없다. 여기는 그런 곳이라 이해한다. 저는 경수님의 마음이 궁금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숙은 "원래는 후보가 두 명이었는데 제 생각은 정리가 된 것 같다"며 사실상 경수를 향한 직진을 선언했다.

순자 역시 "사실 경쟁자이기 때문에 영숙님과 마음을 나눌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영자에게 영숙을 뒷담화하는 순자와 영숙 편을 들어주는 옥순.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경쟁자로 갈라선 두 사람은 이후 여자 출연자들과 각자 속내를 나누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순자는 영자에게 "영숙님은 본인 이야기는 안 하고 우리 이야기를 너무 물어본다"며 "진짜 관심이 있는 건지 아니면 흔들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반면 영숙은 옥순과 정희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놨다.

이때 옥순은 "순자가 거의 경수를 묶어놨다. 솔직히 말하면 둘이 안 어울린다"며 영숙의 편을 들어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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