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갤럭시', 연휴 최고 강자 등극! 이틀 연속 흥행 1위

최재욱 ize 기자
2026.05.03 15:13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개봉 첫 주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를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개봉일인 29일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다크 호스로 떠올랐고, 1일부터 가족 관객들의 지지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2위에 머물렀고, '살목지'는 3위를 기록하며 4월 극장가의 흥행세를 이어갔다.
'슈퍼마리오 갤럭시',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개봉 첫주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를 제치고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이변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지난 2일 15만7,843명을 동원해 강력한 경쟁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살목지'를 제치고 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9만9472명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강렬한 기세에 비교적 조용하게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개봉일인 29일부터 실시간 예매율 순위 1위에 오르며 다크 호스로 떠올랐다. 개봉 첫날과 다음날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지만 지난 1일부터 가족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라서며 노동절과 어린이날을 잇는 연휴 기간 최고의 승자가 될 전망이다. 가족 단위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5일 어린이날에도 압도적인 관객 몰이가 예상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15만3,933명을 동원해 4,000여명이라는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수 59만946명이다. 개봉 첫날 15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봉 둘째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화려한 볼거리와 현대 미디어 환경 변화를 담은 서사에 대한 호평도 만만치 않아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위로 내려온 후 1위와 관객 격차가 불과 몇 천명 수준이어서 가족관객이 사라진 평일에는 1위 자리 탈환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4월 극장가를 접수한 '살목지'의 흥행세도 여전히 매섭다. 2일에도 12만8030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51만1387명으로 연휴기간에 공포 영화의 레전드 '곤지암'의 268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고등학생 청소년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만큼 3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3만1,575명을 동원해 4위, 정우의 감독 데뷔작 '짱구'가 2만4198명을 동원해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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