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정자 동결 고백…"건강한 아이 낳으려고"

박다영 기자
2026.05.16 06:30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과거 정자를 동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과거 정자를 동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편셰프 김재중이 절친한 동료 최진혁, 윤시윤, 유선호를 초대해 스페셜 보양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중은 부모님 집으로 세 사람을 초대해 짬뽕삼계탕, 고추잡채 등을 대접했다.

40대 싱글인 김재중, 윤시윤, 최진혁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어머니가 결혼하라고 말은 하지만 내심 결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서로 공감했다.

김재중은 "나는 결혼 의지가 강해서 '정자 동결을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후 건강한 2세를 낳기 위해 정자 동결을 했다고. 그는 "남자도 젊었을 때 유전자를 보관해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최진혁은 "진짜 잘한 것 같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과거 정자를 동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은 "테스트를 하기 위해 병원에 가야 한다"며 "정자 동결 테스트를 할 때 의사 선생님과 첫 면담에 '일단 바지 한 번 벗어보라'고 하더라. 겉으로 이상이 없는지부터 체크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사가 끝나면 방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문제가 터진다"며 "정자를 채취하는 방에서 내가 너무 빨리 나오거나 늦게 나가면 문제가 생긴다. 골든 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밖에서 '김재중씨'하고 큰 소리로 이름을 호명한다"며 "마스크를 쓰고 몰래 갔는데 이름을 크게 부르면 사람들이 쳐다본다. 너무 빨리 나가도, 너무 늦게 나가도 민망해진다"면서 웃었다.

최진혁은 "나도 '정자 동결해야겠다'고 말한 적 있는데 사실 그것 때문에 못 가겠다"며 "용기가 안 난다"고 했다.

김재중은 "심지어 그건 테스트였다"며 "1차로 테스트를 하고 2번의 창피함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도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3~5년 만에 동결 보존한 정자는 폐기된다"며 "건강한 상태가 3년이고 5년이면 폐기처분된다. 지금은 폐기가 됐고 당분간은 정자 동결은 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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