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눈물 펑펑...조혜련 아들, 중학교 자퇴→필리핀행 아픈 사연

채태병 기자
2026.05.24 08:25
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아들 우주가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아들 우주가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조혜련과 이경실, 김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혜련은 "내 아들의 방황이 18년 만에 끝났다"며 "아들 우주가 중학생 때 울면서 집에 왔는데, 알고 보니 연예인 아들이란 이유로 놀림을 넘어 물리적인 괴롭힘까지 받고 있었다"고 했다.

우주는 같이 싸우고 싶었으나 '조혜련 아들'이란 책임감 때문에 끝까지 참았다며 "너무 힘들다"고 눈물을 쏟아냈다고. 이에 조혜련은 아들을 자퇴시킨 후 필리핀에 보냈다.

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아들 우주가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조혜련은 "이후 우주가 필리핀에서 18세 때 돌아왔는데 최종 학력이 초등학교였다"며 "다행히 돌아와 게임에 적성을 찾았고 19세에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 후 대학까지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근데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등장으로 시장이 급변했다"며 "우주가 이력서를 40장 정도 냈는데 모두 떨어졌고, 방황 끝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고 했다.

우주의 출국과 동시에 '엄마 카드 찬스'를 끊었다고 밝힌 조혜련은 "우주가 방황을 끝내서 다행"이라면서도 "요즘은 20만~30만원 달라고 그렇게 연락이 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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