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 후손 식당서 '돈쭐' "82만3천원 결제"

박서진,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 후손 식당서 '돈쭐' "82만3천원 결제"

김유진 기자
2026.08.1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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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국가유공자 후손의 식당에서 씨름부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목표 금액 81만5천원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박서진이 국가유공자 후손의 식당에서 씨름부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목표 금액 81만5천원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박서진이 광복절을 맞아 8.15㎞ 러닝을 마친 뒤 국가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돈쭐'에 나섰다. 박서진은 씨름부 학생들까지 초대해 목표 금액 81만5000원을 넘긴 82만3000원을 결제했다.

15일 방영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69회에서는 박서진이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동생 박효정과 역사 강사 썬킴의 도움을 받아 8.15㎞ 러닝을 달렸다.

역사박물관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박서진 남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역사박물관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박서진 남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의미 있는 코스를 준비한 썬킴은 종로의 탑골공원부터 시작해 서대문형무소, 백범김구기념관을 주요 코스로 돌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러닝을 제안했다.

특히 역사박물관에서 썬킴의 역사 설명을 듣던 박서진은 일제의 만행을 보며 "진짜 잔인하다. 나쁜 XX들이다"라며 화를 참지 않았따.

역사 공부와 러닝을 마친 박서진은 국가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이때 박서진은 식당에서 "목표 금액이 있다"며 "81만5000원어치를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서진이 정한 목표 금액은 광복절을 상징하는 8.15에서 착안한 것이었다.

또 박서진은 "감사도 표시할 겸 주변에 베풀면 좋겠다는 생각에 특별한 지원군까지 불렀다"며 연신중학교 씨름부 학생들을 초대했다.

박서진은 씨름부 학생들과 함께 본격적인 '돈쭐' 먹방에 돌입했다.

이때 박효정은 씨름부 에이스가 전투적으로 먹는 모습을 보고 견제의 눈빛을 보였다.

박효정은 "얼마나 먹었냐"며 학생에게 경쟁심을 드러냈지만 이내 배부름을 호소했다.

박효정이 "나 솔직히 배부르다"고 고백하자 박서진은 "소화시키고 와"라며 목표 금액 달성을 재촉했다.

목표금액 달성에 성공한 박서진 남매와 썬킴, 씨름부 학생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목표금액 달성에 성공한 박서진 남매와 썬킴, 씨름부 학생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그러자 박효정은 더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가 혼자 2차 러닝까지 하고 돌아왔다.

박효정은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먹으니까 안 들어갔다"며 "더 먹을 수 있게 소화를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서진 남매와 썬킴, 씨름부 학생들은 닭도리탕, 닭백숙, 전 등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박서진은 목표 금액 81만5000원을 넘긴 82만3000원을 결제하며 돈쭐 내기에 성공했다.

목표 금액 달성 소식에 씨름부 학생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뜻깊은 하루에 만족한 박서진은 "너무 행복했다. 국가유공자 선생님 집에서 운동하는 친구들에게 베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역사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행동으로 옮겨보니 작은 실천도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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