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하반기에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11~12일(이하 현지 시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의 포문을 연다. 이후 아시아와 북미,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대형 행사에도 연이어 출연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르세라핌은 인천 공연 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7월 25~26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7월 30일과 8월 1~2일 가나가와, 8월 8~9일 시즈오카, 8월 18~19일 미야기, 9월 2~3일 후쿠오카를 방문한다. 그 사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첫 출격한다. 8월 14일 오사카와 16일 도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여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9월에는 미국에서 굵직한 일정을 소화한다. 9월 12~13일 개최되는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의 폐막 공연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게임 축제다. 르세라핌은 13일 메인 무대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23년 처음 초청받아 공연을 진행한 뒤 3년 만의 귀환이다. 지금까지 ‘블리즈컨’ 무대에 오른 K-팝 아티스트는 이들이 유일하다.
르세라핌은 기세를 몰아 9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그 사이 9월 18일에는 현지 대표 음악 축제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나간다.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1월부터는 유럽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코펜하겐,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찾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일본, 북미, 유럽을 잇는 글로벌 행보로 탄탄한 상승세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