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공방 부부의 남편이 아내를 발로 걷어차고 소주병까지 던진 정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외도 이야기를 반복해 자신을 자극했다며 폭행 책임을 아내에게 돌렸고 서장훈은 "세상에서 제일 찌질한 사람"이라고 분노했다.
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1화에서는 '진실공방'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외도와 폭력을 이혼 사유로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남편은 폭행에 대해 아내가 자신을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내가 오죽하면 아내한테 10일에 한 번씩 맞을 때가 됐다고 했다"며 "나를 약 올리려고 상간 추정녀와 했던 대화를 아내가 그대로 따라 했다"고 말했다.
실제 남편은 아내가 상간 추정녀를 흉내 내며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했고 결국 폭력을 행사했다.
남편 "술 먹다가 싸웠다"며 "화가 나서 발로 아내를 걷어찼다"고 말했다.
특히 남편은 아내를 때린 행위를 설명하며 "카프킥"이라고 표현했고 이 과정에서 미소를 지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편의 폭력성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영상에서 남편은 갑자기 소주병을 들어 아내의 머리 옆을 지나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이를 본 서장훈은 "병을 어디다가 깬 거냐. 지금 병으로 머리를 때린 거냐"고 물었다.
이때 아내는 "얼굴에 맞았다"고 주장했고 남편은 "뒤에다가 던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남편은 병을 깬 이후에도 폭력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충격적인 폭행 증거가 공개되자 서장훈은 남편을 향해 "화가 나면 원래 누구 때리냐. 이거 미친 거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폭력을 반성하기보다 아내 탓을 했다.
남편은 "계속 외도 얘기를 반복적으로 꺼내서 그랬다"며 "내 욱하는 성격을 이용한 것 같다. 날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하선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박하선은 "따로 사시면 된다"며 "남편분. 헤어져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여자는 돌아와도 받아주니까 못 헤어지냐. 왜 놔주지도 않냐"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남편은 "이런 이유로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답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결국 "소주병을 던지면서 애 엄마를 팼다"며 "그것 때문에 둘이 살지 말라고 하는데 무슨 외도 얘기를 하고 있냐. 세상에서 제일 찌질한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