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도대윤, 돌연 미국 가더니..."정신병원 입원했었다" 현재 근황은

박다영 기자
2026.07.16 10:57
혼성 듀오 투개월의 도대윤(32)이 반전 근황을 공개한다./사진=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혼성 듀오 투개월의 도대윤(32)이 반전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는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올랐던 투개월이 출연한다.

윤종신은 투개월의 등장에 "출연하는지 전혀 몰랐다. 너무 반갑다"고 말한다. 윤종신은 당시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이었고 방송 후 투개월은 윤종신이 설립한 미스틱스토리 소속 가수로 활동했던 바 있다.

도대윤은 그룹 해체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창고 일, 품질 검사, 바텐더 등 여러 업종에서 일해왔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최근까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매니저로 일했다"고 반전 근황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투개월은 해체 당시 심경을 전한다. 조울증 진단을 받았던 도대윤은 "내 상황을 예림이에게 제대로 터놓지 못했다"면서 "혼자 활동해야 했던 예림이한테 미안하고 고맙다"고 진심을 전한다.

이에 김예림은 "갑작스럽게 활동이 마무리돼 아쉬움이 있었다"며 "대윤이가 먼저 용기 내 줘서 나올 수 있었다. '우리의 합이 좋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긴다.

도대윤과 김예림은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2년 정식 데뷔해 '톡 투 미(Talk to me)', '넘버원(Number 1)'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3년 도대윤이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치기로 결정하면서 팀 활동이 멈췄다. 이후 김예림은 솔로로 전향해 2019년 '림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도대윤은 2024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과거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꺼번에 인기를 얻지만 행사가 많아 너무 바빴다"며 "감사한 일이지만 항상 끌려다니는 기분과 혼자 있는 느낌이 들었다. 어머니의 뜻대로 정신병원에 두 달 정도 강제 입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퇴원 후에도 의욕이 떨어졌다"면서 "조울증이라 왔다 갔다 했다. 학업을 위해 미국에 간다고 했는데 사실 핑계를 댔던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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