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과 주상욱이 극과 극 부성애로 정면충돌하는 ‘분노 서린 독대’ 현장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지난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2%, 전국 22.3%, 순간 최고 26.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김부장 신드롬’을 이어갔다.
특히 소지섭은 브랜드평판과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펀덱스 리포트에서 TV-OTT 출연자 화제성 부분 1위를 동시 석권했으며, 주상욱 역시 굿데이터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2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와 출연진 모두 전례 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목숨을 건 구출 작전을 펼친 끝에 민지(서수민)와 재회해 애틋함을 일으켰다. 반면 딸 혜리(유지안)의 잘못을 덮기 위해 민지의 존재를 지우려 했던 주강찬(주상욱)은 특수임무국에 민지를 빼앗기자 또 다른 음모를 꾸미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자아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김부장’ 7회에서는 결국 다시 만난 김부장과 주강찬이 ‘살얼음 대치’를 벌이는 현장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거친 사투를 짐작하게 하는 상처투성이 김부장의 모습과 달리, 고급스러운 별장 소파에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앉아있는 주강찬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상황. 두 사람이 서로에게 한치의 시선도 떼지 않고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단단하게 분노를 누르는 김부장과 그런 김부장의 모습에 비소를 날리는 주강찬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진 아빠 김부장과 딸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까지 주저하지 않았던 아빠 주강찬, 극과 극의 부성애를 지닌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그리고 두 사람의 만남은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소지섭과 주상욱은 부성애가 충돌하는 이 장면에서 오고 가는 대화만으로도 상대를 압박하는 밀도 높은 호흡으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소지섭은 김부장의 깊은 분노를 굳게 다문 입술과 흔들리지 않는 시선으로 소화했고, 주상욱은 주강찬 특유의 오만함과 냉혹함을 여유로운 태도와 냉소적인 눈빛으로 완성해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같은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김부장과 주강찬이 마침내 마주한다”라며 “소지섭과 주상욱이 완성할 숨 막히는 연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 현장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는 오늘(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