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옥장판 논란' 김호영 또 저격…"공구 입증하든 뭐라도 해라"

윤혜주 기자
2026.07.18 17:26
배우 옥주현/사진=스타뉴스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또 다시 '옥장판 논란'을 언급하면서 김호영에게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옥주현은 전날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전 기다리고 있다"며 "친구가 옥장판을 공동구매했다는 걸 입증하든, 입과 손으로 뭐라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적었다.

이어 "오디션에 합격해 10주년 공연에 합류하고도 견디기 힘든 마음을 겪은 후배와, 10년의 역사를 써온 제작사에 명예훼손과 불명예를 남긴 여러 일들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카르마가 깊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호영을 겨냥한 발언이다. 두 사람은 이른바 '옥장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옥장판 논란'은 지난 2022년 6월 김호영이 SNS(소셜미디어)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촉발됐다.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주연에 같은 소속사인 옥주현·이지혜가 더블 캐스팅 됐고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김소현이 배제된 것과 맞물리면서 해당 글이 옥주현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확산됐다.

'친분 캐스팅' 논란이 가열되자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고 옥주현은 명예훼손 혐의로 김호영을 고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호영은 옥주현에게 "친구 아버지 장판 홍보하려고 올린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주현은 지난 8일에도 팬 소통 플랫폼에 '옥장판' 논란을 언급하면서 김호영의 사과를 받은 적도 없으며 당시 김호영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한 일이 후회된다고 했다.

옥주현은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제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됐다"며 "그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김호영은 이와 관련 별다른 입장을 아직까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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