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두 번 이혼 후 세 번째 재결합한 이유를 고백한다.
22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한다.
선공개 영상 속 나한일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에는 옷이 찢어질 정도였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팬레터가 열 통, 스무 통 오는 게 아니라 아예 짐을 들고 올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나한일은 드라마 '무풍지대'로 만난 유혜영과 1989년 결혼했으나 1998년 이혼했으며, 2000년 재결합했다가 5년 만인 2015년 두 번째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를 통해 세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나한일은 "딸이 없었다면 이런 계기가 될 수 없었다"고 말했고, 유혜영 역시 "혜진이 때문에 우리 인생이 바뀌었다"며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하나뿐인 딸 혜진 씨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딸 혜진 씨는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했었다. 늘 그런 그림을 그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나한일은 "우리 딸한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내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혜영은 남편 나한일과 식사하던 중 "난 싫은 게 (당신이) 집에 들어와도 어디서 전화가 오면 뛰쳐나가지 않았느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나한일이 "그러면 싫다고 말리지 그랬냐?"고 반응하자, 유혜영은 "그땐 말한다고 듣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보면 아직 손댈 데가 많다. 내가 얘기했는데도 안 듣는다"고 불만을 토로해 두 사람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