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호프'와 비교불가 미친 흥행 화력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08.04 09:17

지난 3일 40만 관객 동원·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첫 주말 225만 명 이어 평일에도 압도적 독주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지난 3일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에만 225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누적 관객 수 378만 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화력을 과시했다. 한편 2위 '호프'는 누적 관객 417만 명을 넘어섰으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스틸 컷 / 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압도적인 관객수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40만 1,7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8만 5,914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6일째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내달렸다. 특히 첫 주말에만 무려 225만 2,915명을 동원한 데 이어 관객 수가 급감하는 월요일에도 40만 명대를 유지하며 막강한 흥행 화력을 과시했다. 400만 관객까지 21만 명만을 남겨둔 만큼 현재 추세라면 오늘(4일) 중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이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모은 관객은 2위부터 5위까지 네 작품의 일일 관객을 모두 합친 것에 4배를 웃돈다. 2위 '호프'(감독 나홍진)와는 약 6배 차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된 피터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황정민과 조인성이 주연한 '호프'는 지난 3일 6만 3,928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17만 4,475명이다. 주말에 접어들며 일일 관객 수 10만 명대를 회복하는 듯했지만, 평일로 들어서자 다시 6만 명대로 떨어졌다.

400만 고지를 넘어선 뒤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 상황이다. 강력한 외화 공세 속 평일 관객 감소세를 막고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코팽)다. 이날 1만 2,45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2만 6,394명을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5'(감독 앤드류 스탠튼·맥케나 해리스)는 7,454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91만 9,664명이다. 5위 '모아나'(감독 토마스 카일)는 6,986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00만 6,933명을 기록해 마침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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