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함익병 자산설 의심 "겨우 100억? 강남에 건물만 해도…"

김유진 기자
2026.08.05 03:21
여에스더가 함익병의 자산 100억 원 언급에 대해 다시 추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함익병의 100억 자산설에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함익병이 부자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드러내며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0회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함익병, 강미형 부부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에스더는 "요즘 장안의 화제가 함익병 선생님 자산이 100억 원이라는 말"이라며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운을 뗐다.

앞서 함익병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개인 자산 규모를 묻는 질문에 "아파트랑 다 합하면 한 100억은 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100억밖에 없으실까?"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홍혜걸 역시 "강남에 건물 있는 것만 해도 내가 아는데"라며 함익병의 재산 규모를 언급했다.

이에 함익병은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100억 원 자산에 대해 다시 설명하는 함익병.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함익병은 "10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가 있다"며 "나는 100억이 큰 부자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억이면 어떻고 1000억이면 어떠냐"며 "나는 100억 정도면 세끼 밥 먹을 때 계산서 안 봐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이 부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드러내자 여에스더는 자수성가한 함익병의 과거를 떠올렸다.

여에스더는 "선생님 고등학교 때까지 구운 고기를 못 드셨다고 했었다"며 함익병의 어린 시절을 언급하자 함익병은 "나한테 고기는 물에 불려 먹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함익병은 "고기를 구워 먹는다는 것은 대학교 가서 교수님이 사주셨을 때가 처음"이라며 "성인이 된 후에 구운 고기를 처음 맛봤다"고 고백했다.

아내가 부동산 투자로 돈을 잃은 상황에도 아내를 안심시킨 함익병.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가난했던 시절을 지나 자수성가한 함익병의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홍혜걸은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의 부동산 투자 실패를 언급했다.

홍혜걸은 "부동산으로 돈 많이 잃으셨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강미형은 "맞다"고 인정했다.

홍혜걸은 "그래도 함 선생님이 지지해주고 뭐라 안 한 거로 알고 있다"고 하자 강미형은 "(남편이) 돈은 또 벌면 되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며 "죽을 때까지 먹고사는 거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 남편이 어디 있느냐"고 칭찬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홍혜걸을 향해 "홍혜걸 박사님은 계속 아내 거 갖다 쓰는데"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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