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궁옥분(67)이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근황을 공개했다.
남궁옥분은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광화문에서 뭉쳤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남궁옥분을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남궁옥분은 "북악산, 인왕산, 멀리 북한산까지 품고 있는 청와대 앞으로 광화문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의 저녁은 굿굿굿"이라며 가을 행사 준비로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9시 넘어서까지 이런저런 얘기로 제법 하나가 됐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잘될 것을 알기에 홍서범을 단장으로 우린 하나가 되기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아들 홍모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A씨는 2024년 9월 홍씨가 혼인 생활 중 외도를 저질러 관계가 파탄 났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2021년 지인 소개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인 홍씨를 만나 2024년 2월 결혼했다. 한 달 뒤 임신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홍씨가 같은 학교 교사와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홍씨는 같은 해 6월 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 귀책 사유가 홍씨에게 있다고 보고 "위자료 3000만 원과 자녀 양육비 월 8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같은 해 10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고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간 상태다.
홍서범 측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자료 3000만원 중 2000만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항소심이 진행되면서 양육비 지급을 보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가 이를 반박하면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아들 이혼 소송과 관련해 대중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끼친 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