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전현무 먹다 남은 도시락 잔반 처리 "도둑고양이인 줄"

김유진 기자
2026.08.08 04:28
기안84가 전현무가 먹다 남긴 도시락을 주워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기안84가 전현무가 대기실에서 먹고 남긴 도시락을 몰래 다 먹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59회에서는 배우 류혜영이 친구 고경표를 만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혜영과 고경표는 유명 함흥냉면 집을 찾아 냉면으로 식사를 했다.

비빔냉면을 먹던 고경표는 물냉면을 다 먹은 류혜영을 보며 "물냉면 먹었니? 맛 좀 볼까?"라고 물었다. 이에 류혜영은 "물냉면 기다리고 있었냐. 진짜 미안하다"고 말했다.

냉면을 나눠먹는 류혜영과 고경표.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고경표는 "너 먹을 만큼 먹고 남으면"이라며 뒤늦게 한입을 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코드쿤스트는 아버지를 떠올렸다.

코드쿤스트는 "우리 아빠 같다"며 "우리 아빠도 맨날 엄마 기다렸다가 '음식물 처리기 활동해 볼까' 이런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기안84 역시 크게 공감했다.

기안84는 "나도 꼭 마지막에 한입 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류혜영은 "왜 그러는 거야? 그냥 처음부터 달라고 하지. 남은 음식 주는 게 미안해진다"고 의아해했다.

전현무가 남긴 도시락을 먹은 기안8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때 김신영은 "남은 걸 다 먹을 수 있으니까 편하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저게 더 맛있다"며 뜻밖의 일화를 꺼냈다.

기안84는 "저번에 현무 형이 대기실에서 먹고 버린 도시락이 있었는데 내가 다 주워 먹었다"고 고백했다.

깜짝 놀란 전현무는 "그거 너였어?"라며 "누가 도둑고양이처럼 먹어 놓은 거야. 싹 비웠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기안84는 민망해하기는커녕 "너무 맛있었다. 소리 내면서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신영은 이를 듣고 "기안84 MBC 도둑고양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