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누나는 유명 배우" 런닝맨도 나왔는데...배달 일하는 동생 근황

박다영 기자
2026.08.11 10:41
배우 전소민의 동생인 스포츠트레이너 전욱민이 배달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전욱민 SNS

배우 전소민의 동생인 스포츠트레이너 전욱민이 배달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욱민은 1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오늘도 달린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 나는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다"며 "그래서 나도 배우를 꿈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옆에서 보면 가까운 느낌이 든달까"라며 "그래서 사실 나는 내가 잘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전욱민은 "그런데 현실의 벽은 높고 두꺼웠다"면서 "내 나이 서른여덟, 곧 마흔이다. 나는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고 했다.

그는 "주변에서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안다. 누나가 연예인이니까"라며 "그런데 그 돈은 나랑 전혀 상관이 없다. 누나가 번 돈이니까"라고 말했다.

전욱민은 배우의 꿈에 도전하며 배달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가끔은 부끄럽다. 이 나이에 배달, 말하기 어렵다"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다. 나는 후자를 믿기로 하고 오늘도 달린다"고 덧붙였다.

전욱민은 전소민의 동생으로 SBS '런닝맨' 패밀리 특집에 촬영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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