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령, 팬미팅서 오열하더니...母 "암환자 됐다" 안타까운 근황

이재윤 기자
2026.08.16 16:33
가수 이채연과 그룹 있지(ITZY) 채령의 어머니 최선영씨가 암 투병 사실을 직접 알렸다. /사진=이채연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 화면 갈무리.

가수 이채연과 그룹 있지(ITZY) 채령의 어머니 최선영씨가 암 투병 사실을 직접 알렸다.

최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잘 먹어야 한대서 일주일 동안 종류별 고기 다 먹은 듯"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제 나라에서 인정하게 된 암환자"라며 "다음 주 병원 가는데 어떤 치료를 하게 될지. 그동안 체력 관리 잘 하기로"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더 많이 웃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찌우기"라며 치료를 앞두고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에는 "매일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딸인 이채연과 채령도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어머니를 응원했다.

최 씨의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8일 열린 있지의 다섯 번째 팬미팅 당시 채령과 어머니의 모습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객석에 있던 어머니를 발견한 채령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어머니에게 다가가 뒤에서 끌어안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팬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퍼졌다.

어머니의 투병 고백이 전해진 뒤 누리꾼들은 "채령이가 그렇게 울었던 이유를 이제 알 것 같다" "힘내셨으면 좋겠다" "꼭 쾌차하시길 바란다" "아프지 마세요" "분명 잘 이겨내실 것"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채연과 채령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에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자매다.

이채연은 이후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채령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9년 그룹 있지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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