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요로결석으로 큰 수술을 두 차례 받고 체외충격파 치료만 20번 받았다고 고백했다. 마지막 치료가 지난 4월이었다고 밝힌 류승수는 비뇨기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근황까지 전하며 김구라와 뜻밖의 '방광 배틀'을 벌였다.
2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79회에서는 류승수, 조혜련, 미미, 카사마츠 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국진은 류승수를 향해 "파도파도 불행만 가득하다. 무려 20번의 산통을 겪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류승수는 요로결석 치료 이력을 직접 밝혔다.
류승수는"요로결석으로 큰 수술 2번, 체외충격파만 20번 받았다"며 "마지막 치료가 올해 4월이었고 그 전 치료는 9개월 전"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김구라는 류승수의 병원 홍보대사 활동도 언급했다.
김구라가 "류승수 씨가 지금 강남에 엄청 큰 비뇨기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하자 류승수는 "내가 이 병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많이 알리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류승수는 "지금 비뇨기과, 정형외과, 건강검진센터까지 총 세 군데서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던 중 김구라는 류승수 앞에서 비뇨기과 관련 지식을 뽐내기 시작했다.
김구라는 "나도 많이 알지만 류승수도 많이 안다"며 "육주화 현상이라고 아냐"고 물었다.
이어 "힘주면서 소변을 보면 방광에 근육이 생겨서 탄력이 없어진다"고 설명하며 주름을 잡았다.
이를 듣던 류승수는 곧바로 맞받아쳤다.
류승수는 "방광에 소변이 얼마나 저장되는지 아냐"며 느닷없이 '방광 배틀'을 신청했다.
김구라는 "1.5L까지 소변이 저장된다"고 주장했지만 류승수는 곧바로 반박했다.
류승수는 "그러면 방광 터진다"며 "350mℓ만 넘어가도 배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검색해 봤어?"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현장에서 검색이 이어졌다.
유세윤이 확인 결과 류승수의 주장이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세윤은 "예능 처음 방광 배틀이었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김구라는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듯 "다시 배틀하자"고 분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