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캠핑을 위해 자차 다마스 '다마르기니' 인테리어에 600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힌 가운데 정작 에어컨은 없는 현실에 기안84가 한숨을 내뱉었다.
11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64회에서는 김대호가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다마르기니와 캠핑하러 간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마르기니는 김대호가 지난 2020년 중고로 구매해 추억을 쌓아온 '다마스' 차량이다.
김대호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했던 다마르기니를 떠올리며 "너무 바쁘다 보니까 다마르기니와 같이 할 시간이 없었다. 오랜만에 시동을 걸어보려고 했는데 대답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김대호는 "미안하기도 하고 죄책감도 든다"며 "아직도 검은 눈물을 비가 올 때마다 흘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대호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차 다마르기니를 세차하다가 오래된 고무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김대호는 다마르기니에 거액을 투자해 새롭게 꾸몄다.
김대호는 "이제는 다마르기니한테 애정을 쏟으려고 해서 많이 변화를 시켜봤다"며 "제가 원하는 추구미가 있었다. 자유롭고 오두막스럽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의 도움도 받았다.
김대호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깨끗하고 누가 봐도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었다"며 캠핑 감성이 물씬 풍기는 차량 내부를 공개했다.
투자 비용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다마르기니를 처음 만났을 때 400만 원 정도 들었다"면서도 "이번 캠핑을 준비하면서 600만 원을 썼다"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차값보다 더 큰 금액을 투자했지만 김대호의 애정은 확고했다.
김대호는 "진짜 내가 다마르기니를 사랑하고 있다"며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다. 죽어도 못 보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전도 있었다.
거액을 들여 캠핑카처럼 꾸민 다마르기니에 정작 에어컨이 없었다.
김대호가 차에 짐을 싣고 "더운데 에어컨이 없네"라고 한탄하자 코드 쿤스트는 "나라면 다른 걸 포기하고 에어컨을 설치했겠다"고 말했다.
기안84 역시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안84는 "차를 바꿨으면 좋겠는데 돈을 많이 써서 바꿀 수도 없다"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