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결혼식 인기곡 '팝콘' 역주행에 감격 "처음 느껴보는 기분"

김유진 기자
2026.09.12 08:24
도경수가 발매 2년 만에 역주행한 곡 '팝콘'을 부르며 무대를 열었다.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결혼식 인기곡으로 떠오른 노래 '팝콘'이 발매 2년 만에 역주행하면서 도경수가 감격했다.

11일 방영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 남친' 23회에서는 EXO의 도경수(D.O)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도경수는 최근 결혼식 인기곡으로 떠오른 '팝콘'을 부르며 무대를 열었다.

무대가 끝나고 토크 시간이 되자 성시경은 도경수에게 "'팝콘'을 불러주셨다"며 "발매 2년 만에 또 역주행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성시경과 대화를 나누는 도경수.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도경수 또한 '팝콘'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었다.

도경수는 "결혼식 때 축가, 신랑 입장곡으로 인기"라며 "또 봄에 어울리는 노래라고 해서 뜨기도 한다. 역주행이라는 걸 처음 느껴봤다. 진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 역시 자신의 역주행 경험을 꺼냈다.

성시경은 "저도 '이윽고'(너의 모든 순간)가 역주행이었다. 한참 있다가 상위권으로 올라왔다"며 "그럴 때마다 어마어마한 조상님의 덕을 느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도경수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성시경은 "경수 씨 이렇게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항상 그렇지만 '대세'의 힘이 있다. MC로서 소개할 때 관객들의 표정이 다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신나하는 걸 보면 호스트로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성시경이 "조금 알아가보자. 뭘 좋아해요?"라고 묻자 도경수는 성시경과의 공통점으로 음식을 꼽았다.

도경수를 응원하는 성시경.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도경수는 "선배님과 공통점이 있다. 먹는 걸 좋아한다"며 "먹는 걸 좋아해서 요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도경수는 "레시피가 있으면 대부분 다 할 수 있다"며 "한식에서는 볶음밥, 찌개류에 자신 있다. 술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성시경은 "도대체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 다 너무 잘한다"면서 "아이돌, 가수, 연기자 중에 뭐예요?"라고 물었다.

도경수는 자신의 활동을 돌아보며 솔직하게 답했다.

도경수는 "처음에는 노래가 좋아서 노래를 불렀다"며 "운이 좋게 엑소로 데뷔했고 연기도 우연히 하게 될 계기가 있어서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연기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던 재미를 찾았다. 너무 재밌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도경수의 다방면 활약을 응원했다.

성시경은 "제일 좋은 건 즐겁게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잘 되는 것"이라며 "사실 셋 다 너무 힘들다. 3박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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