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꽃예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지난 5~6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시트로엥 공원 내 대형 온실에서 한불수교 140주년 꽃전시 특별전 '한국의 꽃예술'이 개최됐다. 한국과 프랑스의 플라워 문화를 잇고 국내 플로리스트들의 작품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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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재 플로리스트 교육기관 풀왓과 프랑스 국립 꽃학교 ENF가 협력한 이번 전시에는 르아드플레르, 바질스튜디오, 송지혜, 오우뉴, 홀씨, 화세레모니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6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팀들은 꽃과 식물을 각기 다른 시선과 조형 방식으로 풀어내며 한국 플라워 디자인의 다양한 흐름과 동시대적 감각을 보여줬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작품에 사용된 꽃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도 열렸다. 전시가 끝난 뒤 버려지는 꽃을 줄이는 동시에 작품의 일부를 관람객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비영리 문화협회 PRIMETIME이 주최한 한국문화축제 'K-Street Festival'(케이 스트리트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 꽃을 매개로 양국의 문화 교류를 넓히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