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얼굴은 판타지 연기는 현실 밀착

한수진 ize 기자
2026.09.13 10:32
서강준은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남궁호 역을 맡아 오랜 연인 이미도와의 일상과 이별을 연기했다. 극 중 남궁호는 대기업 대리로 성실하게 일하며 결혼을 준비했으나 이미도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았다. 서강준은 다정한 모습부터 이별 앞의 절박함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며 장기연애의 복잡한 감정을 그려냈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 사진=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이 눈부신 비주얼과 깊어진 멜로 연기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서강준은 지난 12일 첫 방송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남궁호 역으로 등장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설렘을 더하며 오랜 연인 이미도(안은진)와 일상부터 이별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첫 방송에서 남궁호는 이미도의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고 그의 가족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오랜 연애의 편안함을 드러냈다. 대기업 훈민제과 대리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까지 더해져 다정함과 책임감을 갖춘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여줬다. 서강준의 단정한 외모와 편안한 말투는 인물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 사진=KBS 2TV

그러나 결혼을 준비하던 남궁호에게 돌아온 것은 이별 통보였다. 프러포즈를 계획했던 그는 쌓아온 감정을 터뜨리는 이미도를 붙잡았지만, 끝내 단호한 뜻을 받아들이고 돌아섰다. 함께할 미래를 꿈꾸던 순간 마주한 결별은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서강준은 연인을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부터 이별 앞에서 흔들리는 표정까지 세밀하게 표현했다. 설렘을 주던 얼굴에 불안과 절박함이 번지는 변화는 남궁호의 상실감을 선명하게 전했다. 비주얼로 시선을 끌고 감정 연기로 관계의 균열을 설득하며 장기연애의 복잡한 속내를 담아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2025)로 '2025 MBC 연기대상' 대상을 받고, '월간남친'(2026)에서 풋풋한 매력을 보여준 서강준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숙한 멜로에 나섰다.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는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이별 이후의 감정과 관계 변화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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