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결혼 전 이미 유부남"…아내가 '둘째 부인' 된 사연 '충격'

이은 기자
2026.09.14 06:10
가수 김범룡이 자신도 모르게 유부남이 됐던 사연을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가수 김범룡(67)이 자신도 모르게 유부남이 됐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에는 가수 구창모, 김범룡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김범룡이 자신도 모르게 유부남이 됐던 사연을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김범룡은 "호적을 떼러 갔는데 내가 유부남이 돼 있었다. 몰랐다. 호적 떼다 알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어떻게 됐나 알아보니 자주 오던 팬 중의 하나가 너무 좋아한 나머지 혼자 혼인 신고했나 보더라"라고 전했다.

임예진은 "그걸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당했다"고 떠올렸고, 이홍렬은 "그때는 혼자 가서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었다"며 "이제 제도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가수 김범룡이 자신도 모르게 유부남이 됐던 사연을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김범룡은 "전영록 형이 그 사람을 잘 알더라. '걔가 걔지?'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영록이 형한테는 무대에 있을 때 물감 뿌리고 그랬다더라. 그 사람과 나와 혼인 신고 한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었다. 영록이 형도 나도 골치 아픈 상황이었는데 내가 결혼하고 나서야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했을 때 아내가 둘째 부인으로 들어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혼인신고 기록은 지웠다"며 이후 혼인 무효 소송을 통해 정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범룡은 1985년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데뷔해 '그대는 미운 사람' '카페와 여인' '겨울비는 내리고' '현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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