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오디세이', 일일 관객 최저 찍고 기세 주춤해도 41일째 1위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09.15 09:27

'오디세이' 하루 5.1만·누적 1083만…'옵세션' 50만 돌파
'호프'가 韓 영화 선두…'경주기행'·'비광' 고전

영화 '오디세이'가 지난 14일 하루 5만 1,637명을 동원하며 4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래 가장 낮은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 기세가 주춤해졌으나 누적 관객 수는 1,083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호프'가 일일 관객 3,886명을 모으며 가장 높은 5위에 올랐다.
영화 '오디세이' 스틸 컷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가 4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4일 하루 5만 1,637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83만 4,339명이다.

맷 데이먼·톰 홀랜드 주연의 '오디세이'는 주말 이틀간 일일 관객 10만 명대를 회복했으나 평일에 접어들며 5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개봉 이래 가장 낮은 일일 관객 수다. 개봉 장기화에 따른 관객 감소로 흥행 기세도 주춤해졌지만, 정상 자리는 놓치지 않았다.

2위는 마이클 존스턴·인디 네버레티 주연의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이다. 2만 5,68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0만 507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 만에 50만 고지를 넘으며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흥행 1위를 이어갔다.

톰 홀랜드·젠 데이아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8,414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93만 8,826명으로, 900만 돌파까지 약 6만 명을 남겼다.

젠 데이아·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드라마'(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는 4,409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8,040명이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황정민·조인성 주연의 '호프'(감독 나홍진)가 가장 높은 5위를 기록했다. 하루 3,886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57만 91명이다. 공효진·이정은 주연의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은 2,419명을 동원해 7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 5,379명이다. 류승룡·하지원 주연의 '비광'(감독 이지원)은 1,544명이 관람해 9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8,6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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