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지수 "필리핀 사람 됐다…현지 여성과 연애할 수 있다"

박다영 기자
2026.09.17 10:32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후 국내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33·본명 김지수)가 필리핀에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후 국내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33·본명 김지수)가 필리핀에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수는 지난 13일 필리핀 토크쇼 '칼룩스'에 출연했다.

MC들이 "필리핀에서 활동한 지 꽤 됐다. 본인을 필리핀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지수는 "제 마음은 필리핀 사람이 됐다. 온 지 2년 정도 됐고 이제 이곳이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 여성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수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또 '필리핀 여성과 연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열려 있다. 나는 국적을 보지 않는다. 사랑은 어디에서든 가능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지수는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닥터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21년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영 도중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댓글들을 통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고 그는 작품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이후에는 필리핀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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