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해야"…박위는 한 달째 침묵 중

마아라 기자
2026.09.22 17:17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39)가 'KTX 낙상사고' 논란 이후 한 달 가까이 침묵을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아내인 가수 겸 배우 송지은(36)이 신앙 방송에 계속 얼굴을 비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39)가 'KTX 낙상사고' 논란 이후 한 달 가까이 침묵을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아내인 가수 겸 배우 송지은(36)이 신앙 방송에 계속 얼굴을 비춰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가수 박남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주영훈과 함께 진행을 맡은 송지은은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저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말이 '오늘을 천국처럼'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성공을 위해 '너 지금 당장 고생해. 나중에 잘 돼야지'라면서 지금 당장 괴로워도 참으면 나중에 천국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송지은은 "하나님은 오늘 당장 이 하루를 천국처럼 살아내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오늘 (박남정의) 간증을 들으면서 확신이 섰다"며 "서로 지금 이 순간 용서하고 사랑하고 화합하면서 하나님의 천국을 이뤄나가야겠다는 소망이 더욱 강하게 들었던 간증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39)가 'KTX 낙상사고' 논란 이후 한 달 가까이 침묵을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아내인 가수 겸 배우 송지은(36)이 신앙 방송에 계속 얼굴을 비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송지은의 발언은 최근 불거진 남편 박위의 논란과 맞물려 이목을 끌었다.

박위는 지난달 14일 KTX 하차 과정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다며 해당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논란이 됐다. 영상엔 박위가 탄 휠체어 바퀴가 사회복무요원 발에 걸리면서 그가 휠체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사회복무요원은 현장에서 박위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박위는 사고 당시 CCTV 영상에 이어 코레일 직원을 질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실수를 공론화하는 건 과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자 박위는 영상을 내린 뒤 사과했다.

박위는 자신의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송지은은 지난 14일에도 같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송지은의 방송 활동을 두고 누리꾼들은 "아내 신앙심 앞세워서 이미지 세탁하지 마라" "공개 사과해야 한다" "송지은 잘못은 아니지만, 방송에서 보기 껄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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