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나나, 첫 사극서 입술 부자연스럽다 지적 받자…"내 잘못"

한수진 ize 기자
2026.09.23 16:59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공개 후 제기된 입술 지적에 대해 사과했다. 나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 맞지 않았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스캔들'에서 청상과부 희연 역을 맡은 나나는 도톰한 입술이 사극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혹평을 받았다.
'스캔들' 나나 / 사진=넷플릭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스캔들' 공개 후 불거진 입술 지적에 사과했다.

나나는 지난 22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내 잘못이다. 내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 맞지 않았던 거라 생각한다"며 "나를 사랑하는 팬들은 혹평을 보는 게 마음이 아플 거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앞으로는 좋은 말들을 같이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나나는 청상과부 희연을 연기했다. 공개 직후 필러를 맞은 듯한 도톰한 입술이 사극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캔들'은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리메이크작으로, 희연은 당시 전도연이 연기한 숙부인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영화 속 숙부인을 연기한 전도연은 단아하고 얇은 입술 등 동양적 미가 돋보이는 인상으로 인물의 절제된 분위기를 살렸다. 반면 나나는 짙고 산이 올라간 눈썹과 도톰한 입술 등 서양적인 분위기가 강해 배역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나는 이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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