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 종갓집 장녀의 발칙한 직장생활

한수진 ize 기자
2026.09.28 09:39
남지현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성인용품 마케팅에 뛰어든 종갓집 장녀 공연수 역을 맡았다. 보수적인 환경에서 자란 공연수가 CEO 독고달을 만나 낯선 일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사랑 없이는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의 로맨스 코미디를 담은 이 작품은 10월 15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 / 사진=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이 성인용품 마케팅에 뛰어든 종갓집 장녀로 변신한다.

남지현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공연수 역을 맡았다. 보수적인 환경에서 자라 유교적 가치관이 몸에 밴 종갓집 장녀이자, 누구보다 빠르게 유행을 읽어야 하는 마케터다. 서로 다른 두 세계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인물을 그린다.

남지현은 공연수에 대해 "고집이 있지만 생각의 폭도 넓히려 하고 낯선 것을 경계하면서도 자신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고민한다. 이런 모습이 아주 현실적이었다"며 "부딪히고 싸우면서 결국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모습이 인상 깊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 / 사진=티빙

연기의 중심에는 진심을 뒀다. 남지현은 "어떤 것이든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공연수가 여러 고민과 갈등을 겪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을 다하는 사람임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수의 일상은 자신의 가치관과 거리가 먼 성인용품 마케팅을 맡고 CEO 독고달(김재영)을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 남지현은 "공연수는 자신이 작은 세상에서만 살게 될까 마케터를 직업으로 선택한 사람이다. 독고달 회사 마케팅에 지원하게 된 것은 어쩌면 공연수 인생 최초의 반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과감한 도전이다"고 짚었다.

낯선 일 앞에서 실수하고 주눅 들기도 하지만 공연수는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인다. 남지현은 이 과정이 공연수에게 단단히 뿌리내린 가치관을 바꿀 기회라며 "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는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의 성장 로맨스 코미디다. 오는 10월 15일 티빙에서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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